아이들을 혼냈다… 잠 안 잔다고, 내일 눈썰매 타러 일찍 가기로 했는데… 밥 먹이고 책 읽어 주고 재우려 했는데… 잠안 잔다고 혼냈다.. 큰아이가 동생 때렸다고 혼냈다. 누나라고 동생 어리니깐 양보라하고… 절대 때리면 안된다고… 아빠가 그건 용서 못한다고…. 혼을 냈다…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, 내일 꼭 놀러 가자고 울음을 애써 참으며 잘하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한다… 우리 딸아이가…그렇게 아빠하고 이야기 하면서 다짐 한다. 울음을 애써 참으며…. 맘이 짠 하다…

늦은 밤… 혼자 소주 한 잔 하니 내 맘도 짠하다… 내일 또 열심히 우리 아이들과 놀아야 겠다!

사랑한다.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 보다도 더 우리 아이들을… 아빠가 좀 더 많이 참을께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