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tegory Archives: 아빠의 육아일기

  • 맘이 맘이 짠하네

    아이들을 혼냈다… 잠 안 잔다고, 내일 눈썰매 타러 일찍 가기로 했는데… 밥 먹이고 책 읽어 주고 재우려 했는데… 잠안 잔다고 혼냈다.. 큰아이가 동생 때렸다고 혼냈다. 누나라고 동생 어리니깐 양보라하고… 절대 때리면 안된다고… 아빠가 그건 용서 못한다고….

  • X-mas gift for Ms. Genut

    오늘 오전에 첫제 Kindergarten 같은 반 부모들 끼리 조금씩 모은 돈으로 담임 선생님 크리스 마스 선물을 줬다. 이런 때면 항상 나서서 “자, 선생님 크리스 마스 선물 할 껀데 각자 25불 이하로 모아서 Gift Credit Card 를 선물해 주자. 그래서 샘이 원하는 거 살 수 있도록~” 하고 말하는

  • 일주 일 내내 힘들게 하는 재롱이

    사진은 한 Daycare 앞에서 한 시간 울고 아빠가 이야기 해서 탱탱 부운 눈으로 다시 웃는, 이제 갓 3살이 넘은 우리 아들. 한 번 무엇 인가에 꽂히면 반드시 이루어 내고 말아야 하는 성격에 평소엔 귀여운 재롱둥이 이지만 틀어 졌다 하면 그 누구도 못 말리는 떼쟁이가 되어 버린다. ㅡㅡ;;

  • First fairy tea party and sleep-over

     

     Kindergarten 친구 Xanie 로 부터 처음으로 Fairy Tea Party 초대를 받았다. 아이들 끼리 잔디에 모여 요정이 되어 함께 Tea 를 마시며 노는 것. 처음 초대를 받았을 때 느낀 점은,  ‘와~ 우리 서윤이가 아이들과 잘 놀고 지내고 있구나’ 하는 생각 이었다.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 서윤이 에게 참 고맙다. 근데 아빠, 엄마가 첨이라 잘 몰라 Fairy 날개를 깜빡 집에 두고 안챙겨 주었구나. 미안해. 그래도 어찌나 재밌게 놀았다고 차에서 이야기 해 주던지.

  • First homework completed!

    first homework

    첫째 아이의 첫번째 homework이 끝이 났다. 사실 엄마, 아빠 둘 다 일을 하는 관계로 homework은 after school에서 마무리를 한다. 엄마 아빠의 역할을 after school 이 대신해 주고 있는 것. 그렇다고 해서 엄마 아빠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다.

  • Birthday @ Kindergarten

    첫째 아이의 생일이 Kindergarten 시작하고 바로 일 주일 후였다. 아직 친구들과 서먹 서먹 할 시간 일 텐데… 어떻게 하면 잘 준비해 줄까? 생각하다가 엄마와 이번 생일은 간단히! 우선 Whole foods market 에서 cup cake을 엄마가 오더를 하고, 나는 같은반 아이들에 나눠 줄 Goodie bags 을 준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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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우선 담임 선생님과 시간을 상의 하고 오전 시간 보다 아이들 dismissal 시간 15분 전에 하기로 했다. 우리 아이가 다니는 the 3rd elementary school 은 2;30 PM 에 끝이나니 2:15 분에 준비를 마치고 생일파티 시작하면 되겠다.

  • First day @ Kindergarte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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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미국의 일반 정규 교육과정은 크게 K~12 라고 이야기 한다. 읽기로는 K to Twelve. 이중 K는 정규교육의 첫 시작으로 Kindergarten 을 의미한다. 그리고 그 다음 부터는 1st grade, 2nd grade, 3rd grade, … 마지막으로 12th grade. Kindergarten은 한국 교육 과정의 유치원에 해당하며, 주마다, 그리고 사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1학년 부터 5 학년 까지가 Elementary School (한국의 초등학교 교육)에 해당하며, 6 학년 부터 8 학년 까지가 middle school 혹은 junior high school (한국의 중학교 과정), 그리고 9 학년 부터 12 학년 까지가 high school (한국의 고등하교) 에 해당한다. 이건 전적으로 사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.

  • Happy father’s da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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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15 년 6월 21 일, father’s day.

    미국엔 mother’s day (5 월 두번째 일요일) 와 father’s day (6월 세번째 일요일) 가 있다. 글자 그대로 모든 엄마들과 아빠들의 날이다. 두 아이의 아빠인 나에게도 해당이 되는, 오늘이 바로 father’s day 이다.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함께한지 어언 5 년이 되어 가니 이제야 아빠라는 내 타이틀에 익숙해 졌다.

    무엇보다 아빠라는 내 직책을 안겨준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하다. 고맙다 내가 너희들의 아빠가 되게 해주어서!

  • 아침마다 둘째와의 전쟁

    요즘은 아침 마다 둘째와의 전쟁이다. 둘다 일을 하는 맞벌이 부부로서 두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건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. 제일 힘든 일이 아마도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 첫째를 preschool, 그리고 둘째를 day care 에 내려 주고 일터로 나가는 일이다. 우리 집의 경우 아빠가 첫째, 엄마가 둘째를 맞아 각각 이동을 한다.

    요즘들어 아침마다 둘째 녀석이 누나 학교에 가겠다고, 잠옷 입고 학교에 가겠다고, 조금 더 자겠다고,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.

  • 아빠 피피!

  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하고 나의 인내심의 한계가 어디 까지인지 시험에 들기도 한다. 아이들의 작은 행동 하나,말 한 마디로 인해 내가 얼마 만큼 행복해 하고 웃게 되는지를 깨닫게 될 때는 모든 힘든 기억들이 사르를 녹아 내린다. 머 그래도 눈은 다시 내리기도 하지만…

    어제는 32개월 된 작은 아이가 아빠와 샤워를 마치고 늘 그렇듯이 옷도 안입고 이리 저리 돌아 다녔다.